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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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루이비통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루이비통은 프랑스의 하이엔드 급 명품 브랜드로 샤넬, 에르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3대 명품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유의 LV 로고가 새겨진 모노그램 패턴으로 유명하며, 재고 할인을 하지 않고 남은 제품은 소각해버리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루이비통의 설립자는 역시나 브랜드명과 같은 이름의 루이 비통(Louis Vuitton)입니다. 루이비통은 열여섯 살이 되던 해부터 트렁크 기술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고, 이것이 바로 훗날 최고급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시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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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7년 루이비통이 16살이 되던 연도에 그는 파리의 가방 제조 전문가인 무슈 마레샬 밑으로 들어가 트렁크 제조법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여행 수단을 고려해 볼 때 여행 가방은 거의 던져지다시피 거칠게 다루어졌고, 이에 맞서 많은 여행객들은 자신의 짐이 안전하게 운송되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루이비통은 섬세한 패킹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결국 귀족들의 짐을 전담으로 꾸리게 되었죠.

1854년 루이비통의 유명세와 입지는 점점 공고해져갔고 어느 황후가 그를 후원하기에 이르릅니다. 그렇게 그는 그 해에 자신의 이름을 건 포장 전문 점포를 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루이비통 브랜드의 시작인데, 특이하게도 깨지기 쉬운 물건을 전문으로 포장하는 가게로 문을 열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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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침 프랑스의 경기 부흥으로 여행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루이비통의 가게는 호황을 맞게 됩니다. 사업을 확장하려는 루이비통은 1859년도에 아니에르라는 곳에서 공방을 차렸습니다. 루이비통은 날카로운 관찰력으로 기존의 둥근 형태의 트렁크를 개선하여 바닥이 평평한 사각형 모양의 트렁크 그레이 트리아농 캔버스를 제작하게 됩니다. 높은 활용도와 가벼운 무게를 갖춘 트렁크는 금세 상류층의 입소문을 타 널리 알려졌습니다.

루이비통이 호황을 맞게 되자 작업장의 규모도 덩달아 커져 100명이 넘는 장인들과 함께 트렁크를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그 후 아들 조르주 비통과 함께 브랜드를 이끌어 나가게 됩니다. 조르주 비통 역시 훌륭한 기술과 안목을 갖춘 인물로 1886년에 텀블러 자물쇠라는 기존에 없던 잠금장치를 개발해냅니다. 너무나 완성도 높은 잠금장치로 고객들의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호해 줄 수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루이비통 트렁크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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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년 루이비통이 사망하자 그의 아들이 정식으로 경영권을 물려받았습니다.

그는 모조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1896년 모노그램 캔버스를 개발하게 됩니다. 모노그램 캔버스는 지금까지도 브랜드의 시그니처로 알려져 있는 패턴으로 루이비통의 이니셜인 L과 V를 겹친 로고와 꽃이나 별 등의 모양이 번갈아 나오는 패턴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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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에는 스피드 백을 개발해내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스피드 백이란 둥근 원통형의 여행용 가방인 키폴 백의 형태로 핸드백을 제작한 제품인데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이 이 가방을 즐겨 사용했기 때문에 더더욱 유명세를 탈 수 있었습니다. 이 백 외에도 반달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알마백 또한 이 무렵 출시가 되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임에도 실용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으로 지금까지도 다양한 재질로 가방을 만들어 디자인을 재해석 해내고 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이후 여행 수단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루이비통도 발맞추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자동차 여행이 상용화되면서 큰 사이즈의 트렁크는 활용도가 적어졌기 때문이죠. 이를 기점으로 루이비통은 작은 사이즈의 가방 개발에 집중하였고 빠삐용 백과 같은 가방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루이비통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마크 제이콥스입니다. 그는 1997년부터 2013년까지 루이비통 제품을 디자인하면서 브랜드에 영한 이미지를 입히는 데에 성공하게 되고 사업적으로도 성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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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루이비통을 이끄는 디자이너는 니콜라 제스케에르로 역시나 기존의 모노그램 패턴을 새롭게 해석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외에도 빈티지 로맨틱한 룩을 다수 선보이면서 그만의 감성을 가미하게 됩니다. 훌륭한 기술력과 재능 있는 디자이너 덕분에 루이비통은 오늘날까지도 명품 중의 명품이라는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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